유승민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통과로 사학연금 논의 불가피"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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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
'공무원연금'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2일 사학연금 개정과 관련해 "사학연금은 공무원연금과 연동돼 운영돼 왔다"며 "5월29일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246명이 표결해서 236명 찬성과 10명의 기권, 단 한표의 반대 없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사학연금에 대해서도 법에 따라서 논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정치적으로 예민한 주제이긴 하지만 (사학연금) 논의를 피할 수 없는 만큼 국공립 교직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사이에 형평성의 원칙을 지키면서 최대한 공정하게 논의해서 결론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교육부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사학연금 개정 문제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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