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 일부 호우주의보, 가뭄 해갈될까… 소양강댐 수위 역대 2번째로 낮아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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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자료=기상청 |
기상청은 오늘(26일)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에 동반된 비 구름대가 대부분 북동진해 빠져 나가고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10분 기준 강원도 일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도영동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도 일부 지역에 대해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날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지역은 강원도 양구군산간, 평창군산간, 강릉시산간, 홍천군산간, 양양군산간, 인제군산간, 고성군산간, 속초시산간, 강릉시평지, 양양군평지, 고성군평지, 속초시평지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
▲ 강원도영동(27일까지) 20~60mm, 많은 곳 80mm 이상
▲ 울릉도·독도(27일까지) 10~30mm
▲ 경상남도를 제외한 전국 5mm 내외
한편 이날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소양강댐 수위는 역대 두번째로 낮은 152.27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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