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필리핀 덮친 메가톤급 태풍/사진=필리핀/AP,뉴시스
지난해 말 필리핀 덮친 메가톤급 태풍/사진=필리핀/AP,뉴시스

'10호 태풍 린파', '9호 태풍 찬홈'

10호 태풍 '린파'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으로 다음주 국내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국가태풍센터 발표에 따르면 린파는 현재 필리핀 동쪽에서 북상 중이다. 린파는 최대 풍속 25~32㎧의 2급 태풍으로 중심 기압은 996hPa, 최대 풍속은 20.0㎧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10호 태풍 린파가 다음 주 한국에 영향을 미쳐 장마전선이 더욱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한편 괌 남동쪽 약 520㎞ 부근 해상에서는 9호 태풍 찬홈이 북상하고 있다. 9호 태풍 찬홈은 강풍을 동반한 약한 소형 태풍으로, 다음주 한국에 간접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