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신화' 이와타 사토루 사장, 향년 55세로 지다
정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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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신화' 이와타 사토루(岩田聡) 닌텐도 사장이 지난 11일 향년 55세로 별세했다.
14일 닌텐도에 따르면, 이와타 사장은 평소 앓고 있던 담관암으로 지난 11일 오전 4시47분 교토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이와타는 지난 2002년부터 닌텐도 사장을 맡아 2000년대 중반 닌텐도DS, 위(Wii) 등의 게임기 개발을 주도했다.
닌텐도DS와 위 등이 전 세계적으로 성공하면서 이와타는 글로벌 게임업계의 대표적인 경영자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휴대용 게임기시장이 큰 타격을 받았고 지난 2011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적자를 내는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첩첩산중으로 지난해 담관암이 발견, 병가를 내고 투병 생활을 해왔다.
이와타는 지난 2002년부터 닌텐도 사장을 맡아 2000년대 중반 닌텐도DS, 위(Wii) 등의 게임기 개발을 주도했다.
닌텐도DS와 위 등이 전 세계적으로 성공하면서 이와타는 글로벌 게임업계의 대표적인 경영자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휴대용 게임기시장이 큰 타격을 받았고 지난 2011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적자를 내는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첩첩산중으로 지난해 담관암이 발견, 병가를 내고 투병 생활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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