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공화국’. 이젠 대한민국에서 흔히 듣는 얘기다.

국가 통계 포털(kosis.kr)에서 커피 관련 내용을 검색하면 2013년 기준으로 3,325개 매장에서 13,251명이 커피 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하지만 실제는 더 많다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베이커리 시스템 구축 전문기업 토탈에프엔비(www.totalfnb.com)의 식품음료사업팀 박장환 팀장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커피 매장은 국가 통계보다 2배 정도 더 많다”고 말한다.

대한민국은 세계 3위의 커피 소비국이다. ‘식후 커피 한잔’이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으며, 나만의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홈 카페’, ‘커피 머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들어 관리가 편리하고 간편한 캡슐커피의 시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캡슐커피는 로스팅(커피콩을 볶는 과정)이나 그라운딩(원두를 분쇄하여 가루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 없다. 또, 바리스타의 고난이도의 기술 없이도 고급스런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선호도는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다.

높아진 대중에 취향에 발맞춰 캡슐도 다양한 맛의 퀄리티 높은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커피 종주국 이탈리아 커피가 인기다. ‘알차창’ 알베르토가 자부심을 늘어놓을 정도로 이탈리아 커피는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머니위크MNB, 유통 · 프랜차이즈 & 창업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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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하우스브란트’는 이탈리아 국민 브랜드. 120년 전통의 하우스 브란트는 “캡슐커피는 갓 로스팅한 원두를 봉인하여 제품으로 만드는 총체적 노하우의 결과물”이라는 믿음아래 신선한 크레마와 다양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생산, 판매한다.

홈카페 전문몰 카페티몰(http://www.cafetmall.com/)에서 만날 수 있다. 싱글오리진 및 블랜딩 커피까지 8가지 종류의 캡슐을 판매하고 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에서는 모카, 그린티 등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 커피캡슐과 우유캡슐을 함께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 특히 아이와 함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네스퀵 캡슐은 육아맘들에게 인기가 좋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사이트(http://www.dolce-gusto.co.kr/)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네스프레소에서는 여름을 맞아 아이스커피 패키지를 판매중이다. 아이스커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원두 20종을 엄선해 캡슐로 담았다. 또한 각각의 에스프레소로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커피 레시피를 개발해 제공한다.

자몽커피, 아몬드 마키아토 등 특별한 메뉴로 커피매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네스프레소 온라인 쇼핑몰(http://www.nespresso.com/kr/ko/home)서 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