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말없던 혁오, 말문 터져...유재석 감동 "울 뻔했다"
문예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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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유재석이 밴드 혁오가 자기 말을 끊자 감동했다.
8월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2015 무도 가요제 긴급총회'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혁은 정형돈과 작업하며 느낀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재석은 정형돈과 밴드 혁오의 사연을 말하던 도중 오혁이 “앞에 것이”라며 말을 끊는 모습을 보고 "나 지금 울 뻔 했다. 혁오(오혁)가 내 말을 끊으려고 했다“며 감격했다.
이어 말을 끊어 죄송하다며 앞으로 나온 혁오에게 유재석은 괜찮다며두상에 뽀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 모습을 본 정형돈이 뛰쳐나와 "우리 아기한테 뭐 하는 거냐. 아무한테나 두상 주지 마라. 내 두상이다"라고 말하며 또 다시 오혁의 두상에 입맞춤을 해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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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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