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물놀이 사고로 중학생 3명 참변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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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물놀이 사고' 사진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사진=뉴시스 |
'평창 물놀이 사고'
올 여름 물놀이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오후 2시20분쯤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도돈리 근처 도돈교 아래 평창강에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3명이 수심 2m 깊이의 물에 빠졌다.
사고 직후 15세 김모군과 우모군 등 2명은 일행이 구조했으나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함께 물에 빠져 실종된 송모군은 수색에 나선 119구조대 등에 의해 1시간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중학생 3명은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친구들로 방학을 맞아 한 학생의 할아버지 별장에 놀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물놀이하던 학생들은 모두 13명으로 학부모 등 어른 3명과 함께 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곳은 최근 내린 집중 호우로 수심이 깊어지고 물살도 빨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올 여름 물놀이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오후 2시20분쯤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도돈리 근처 도돈교 아래 평창강에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3명이 수심 2m 깊이의 물에 빠졌다.
사고 직후 15세 김모군과 우모군 등 2명은 일행이 구조했으나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함께 물에 빠져 실종된 송모군은 수색에 나선 119구조대 등에 의해 1시간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중학생 3명은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친구들로 방학을 맞아 한 학생의 할아버지 별장에 놀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물놀이하던 학생들은 모두 13명으로 학부모 등 어른 3명과 함께 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곳은 최근 내린 집중 호우로 수심이 깊어지고 물살도 빨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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