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뉴스1(AFP뉴스 제공)
'추신수' /사진=뉴스1(AFP뉴스 제공)
'추신수 타율'

추신수가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리며 타율을 0.240까지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1회 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날렸다. 이미 팀이 4대2로 앞선 상황에서 추신수의 홈런은 휴스턴의 선발 투수 랜스 맥컬러스를 끌어내린 계기가 됐다.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추신수는 7월29일 뉴욕 양키즈와의 경기부터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다. 3일 샌프란시스코 전에서도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0.239로 끌어올렸는데 이날 터진 홈런으로 타율은 다시 0.240으로 오르게 됐다. 이날 추신수의 홈런은 시즌 14번째 홈런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