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경복궁 향원정. /사진=문화재청 제공
사진은 경복궁 향원정. /사진=문화재청 제공
'8월14일 임시공휴일 확정'

정부가 주말인 광복절을 대신해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가운데, 오는 14일부터 3일간 4대 궁이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문화재청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복궁‧창덕궁(후원 제외)‧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단,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제외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무료개방으로 나라를 되찾은 뜻깊은 날인 광복절을 전후해 국민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고궁과 왕릉에 부담 없이 들러 광복의 기쁨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