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박보검, 소년에서 이젠 남자로


'박보검' 
데뷔 초반 귀여운 ‘남동생의 이미지’로 얼굴을 알린 박보검이 어느새 남성미를 물씬 풍기며 20대를 대표하는 연기자로 성장했다.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음악프로그램 MC까지 맹활약 중인 박보검은 최근 방송가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인물로 손꼽힌다.


대세는 박보검, 소년에서 이젠 남자로


2011년 영화 '블라인드'에서 김하늘의 동생 역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영화 '차형사'(2012), 드라마 '각시탈'(2012), 드라마스페셜 '스틸사진'(2012)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 내실을 다져왔다.



2013년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의 천방지축 막내아들 고영준 역을 통해 대중에게 한 발 더 친근하게 다가간 박보검은 2014년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이서진의 아역으로 출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영화 '끝까지 간다', 17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명량'의 수봉 역할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하반기에 방영된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까지 바쁜 활동을 이어간 2014년에 이어 올해는 영화 '차이나타운'을 비롯,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는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변호사 정선호 역으로 극에 흥미를 더했다.



또 지난 5월 1일부터는 '스타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KBS '뮤직뱅크' MC로도 나서는 등 그야말로 숨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어 나날이 높아지는 인기와 함께 지난해 못지않은 꽉 찬 시간을 채워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