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6.15% '폭락'… 추가 부양책 없다는 전망에 투자심리 위축
박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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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폭락. /사진제공=뉴시스 |
18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15% 내린 3748.16으로 마감했다. 지난달 27일 8.5% 떨어진 이후 보름여 만에 최대 하락폭이다.
중국증시 폭락은 중국 금융당국이 기준금리 인하 등 추가 부양책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나빠진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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