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여군특집3’ 기센 힙합언니 제시 "욱할까봐 고민"

'진사 여군특집3 제시'

가수 제시가 ‘진짜사나이’에 도전하는 포부를 밝혔다.

8월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여군특집 3기 출연을 확정하고 입소를 준비하는 새 멤버 10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 지원자로 제시가 등장했다. 제시는 입대를 위해 눈썹 문신은 물론이고 머리를 검은색으로 염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제시는 "원래 눈썹이 없는데 '여군특집'을 위해 눈썹에 문신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는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사나이’는 진짜 출연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다. 내 꿈이 어렸을 때부터 군인이었다. 나는 자신 있다. 남자보다 잘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제시는 "내가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진짜 각오하고 있으라고 하더라. 왜 그런 말을 하냐. 사람 떨리게. 겁은 안 먹었는데 욱할까봐 걱정이다"고 밝혔다.

<사진=MBC 진짜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