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고니 일본피해, 부상자만 100여명 달해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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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일본 NHK 홈페이지 캡처 |
'태풍 고니 일본피해' '제 15호 태풍 고니 예상경로'
제15호 태풍 고니가 상륙한 일본 지역에서 피해가 속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NHK가 각지의 방송국을 통해 25일 오후 5시까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규슈와 주고쿠 지방을 중심으로 100여명에 이르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80대 여성이 야마구치현에서 강풍으로 넘어져 다리가 부러지는 등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구마모토현과 후쿠오카현에서 20명, 가고시마현에서 15명, 오키나와현에서 10 명, 야마구치현에서 9명 등 13개 현에서 9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NHK는 전했다.
한편, 태풍 고니는 26일 오전 6시쯤 울릉도 북동쪽 약 220km 부근 해상에 위치했으며,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고 우리나라 기상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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