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디오션] 확 튀는 놈들, 재밌는 녀석들! 노이지보이즈(NoisyBoyz)

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팀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확 튀는 놈들 ‘노이지보이즈’ 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지금까지 16년 지기 동네 친구인 돌맹이와 라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과 더불어 랩을 하고 있으며 저희 삶을 음악으로 표현해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들려드리고 있습니다. 힙합 기반의 랩 음악을 하고 있으며 주로 홍대, 부천에서활동하고 있습니다. 노이지보이즈의 ‘Noisy’는 사전적 의미로 ‘색채감이 화려한’, ‘재미있는’ 이란 뜻입니다. ‘재미있는 녀석들’, ‘확 튀는 놈들’로 기억해주세요!

Q.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돌맹이)는 군 시절에 팔로알토의 음악을 처음 들었는데 그게 시작이였습니다. 라룩이는 제가 하길래 따라해봤는데 재미있어서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롤모델로 팔로알토 지금은 다이나믹듀오를 팀의 롤모델로 생각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음악을 하면서 좋았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음악만 하자고 둘이 다짐 했을 때부터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 힘듬 자체도 좋은 것 같습니다. 또 가끔 지나가는 분이 팬이라고 알아봐주실 때 신기하고 놀라워요. 무엇보다 공연을 할 때 제일 행복하고, 게다가 앵콜까지 나오면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Q. 공연 진행은 주로 어떻게 하나요? 

연은 주로 홍대놀이터에서 많이 해요. 관객분들이 이미 즐길 준비가 되어있거든요. 공연할 때 마다 관객들에게 항상 즐거움을 주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많이 웃고 랩을 할 때도 관객들과 아이컨택을 많이 하죠.

Q. 음악 활동 외의 시간에는 어떤 일을 하며 보내나요? 

평일엔 둘이서 같이 헬스를 하고, 축구와 같은 운동도 일요일마다 하지만 때로는 술 한잔 하면서 예능을 보는 여유를 만끽하기도 합니다. 좀 힘든 일이 있거나 할 때는 술을 많이 먹으면서 풀기도 하고요.

Q. ‘쇼미더머니 시즌4’ 8월 21일자 방송에 출연하셨던데 어떻게 하게 된 건가요? 

베이식 형님이 무대를 도와줄 백업 래퍼를 찾고 있었는데, 산이 형 동생 현이 형님이 저희를 소개해주셔서 정말 운 좋게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연락을 받고 3일 동안 베이식 형님과 계속 연습했는데 베이식 형님이 많이 격려해주셨어요. 그래서 본 무대에서도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너무나 영광스럽고 좋은 경험이었어요.

Q. ‘쇼미더머니 시즌4’ 무대는 어떠셨어요? 방송에서 못다 한 말이 있다면? 

본 무대는 정말 성공적으로 잘 끝냈어요. 관객들 반응도 좋았고, 버벌진트 형님도 칭찬해주셨죠. 정말 기분 좋았어요(웃음). 못다 한 말이라면... 쇼미더머니 인터뷰때 산이 형님이 저희 노이지보이즈팀을 여러번 소개해주셨어요. 그런데 저희가 방송 첫 출연이라 대답을 잘 못 해서 정말 아쉬웠죠. 그래도 정말 감사했어요. 그리고 무대 피쳐링으로 마마무 분들이 출연해서 마마무와 함께 공연하고, 밥도 먹었답니다. 아, 정말 마마무는 천사에요!

Q. 이번에 녹음한 새 앨범을 소개해주세요.

꽤 많은 곡이 있는데 그 중에 가장 먼저 나올 두 곡을 소개 해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 곡은 ‘Fire’라는 곡인데, 최근 ‘백지영’의 ‘새벽가로수길’ 이라는 곡을 작곡한 작곡가 T.E.N(안진웅)이 선물해 준 곡이며 힘들어도 우린 포기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담긴 곡입니다. 두 번째 곡은 저희가 능력없고 못생겼다고 구박하는 가상의 여자친구에게 ‘너나 잘 하세요’ 라고 유쾌하면서 신나게 반격을 하는 곡입니다.

Q. 나에게 있어 음악이란 무엇인가요? 

돌맹이 - 28년 인생 중 제일 열심히 하고 재미있는 것, 즐기면서 돈을 벌게해주는 것!
라룩 - 정말 평생 같이 하고 싶은 녀석

Q.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기분 좋은 녀셕들이 하는 기분 좋은 음악! 더 멋진 곡, 더 좋은 곡들을 만들겠습니다. 계속 성장해 나가는 모습 지켜봐주시고,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꼭 기억해 주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진=노이지보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