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교육기본통계] 선생님이 나이들어 간다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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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우리나라 교직자의 주 연령층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7일 발표한 '2015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에 재직하는 전체 교사의 평균연령은 40.4세로 지난해보다 0.1세 젊어졌다.
하지만 교사의 연령층을 10년 전과 비교해보면 20대는 감소하고 50대는 증가 추세다. 2005년 18.7%였던 20대 교사의 비율은 2015년 13.8%로 줄었다. 반면 50대 교사는 같은 기간 18.2%에서 24.2%로 크게 늘었다.
주 연령층도 상향 이동하고 있다. 2005년에는 25~49세 교사의 비중이 높았지만 2015년에는 30~54세 교사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남교사의 주 연령층은 10년새 '40대 초반~50대 초반'에서 '40대 후반~50대 후반'으로 이동했다. 여교사의 주 연령대는 같은 기간 '20대 후반~4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40대 후반'으로 옮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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