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우리 해 형~ 짱드셈” 김수현 주사에 ‘황당 표정’
장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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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2 | 11: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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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가 반백년 이상 어린 김수현의 주사에 황당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지난 6월 2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프로듀사’ 마지막회에서는 김수현에게 송해의 멘트를 받아오라고 지시하는 차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현은 ‘전국노래자랑’을 35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국민 MC 송해를 찾아가 인사를 했다. 인터뷰가 끝나자 송해는 “술 좀 하느냐”고 김수현에게 물었고, 김수현이 “술을 잘 못한다”고 하자 “딱 한 잔만 하자”며 술을 권했다.
결국 김수현은 만취한 상태로 송해에게 “우리 해 형~ 짱! 형 짱드셈.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고 쇼파로 쓰러졌다.
한편, 올해 89세인 송해는 2일 원로 코미디언 고(故) 남성남의 발인식에 참석해 “건강히 잘가”라고 목놓아 외치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2 드라마 ‘프로듀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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