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 뉴스큐빅] 중학교 부탄가스 폭발 사건, 여교사 몰카, 아이폰 닮은 루나폰, 이주노 입건, 도시가스 요금 인상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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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방화 사건이다. 범인은 이 학교에 다니다 전학간 이모군(15). 다행히 학생들이 다치진 않았지만 대낮에 교실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에 학생과 교사 모두 큰 충격에 빠졌다. 이군은 학교에 불을 지르고선 태연하게 자신의 범행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해 사건을 접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워낙 범행의 정도가 심한지라 누리꾼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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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나 흔해진 몰래카메라가 학교 교실에도 등장했다. 고등학생이 여교사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해 웹하드 등에 보관했다가 학생들의 제보로 적발됐다. 워터파크 탈의실에 이어 학교에서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몰카에 여성들은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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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스마트폰 못지않은 어지간한 성능을 갖췄지만 4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새 스마트폰 '루나'가 출시됐다. TG앤컴퍼니란 생소한 기업에서 만들어 SK텔레콤을 통해서만 판매되는 스마트폰이지만 애플 아이폰 혹은 HTC 원과 흡사한 디자인으로 일단 이목 끌기에는 성공했다. 판매량에서도 성공을 거둘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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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해 한창 연예뉴스를 장식했던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가수 이주노가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졌다. 어린 신부, 세 아이와 행복하게 잘 사는 줄 알았던 이주노가 월세도 못 낼 만큼 형편이 좋지 않다는 보도에 누리꾼들은 크게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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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앞두고선 역대 최대폭으로 요금을 내리더니 가을이 성큼 다가오자 인상한다고 한다. 미묘한 시점에 '정부가 꼼수를 부린다'는 불신에 가득찬 반응이 많다. 천연가스 도입가격을 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지표가 올라갔다는 이유가 있긴 하지만 당장 9월부터 지출이 늘어나게 된 국민들 입장에선 인상 시기가 얄미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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