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승기, 막던지는 개그 '인터넷방송 적응 끝'
정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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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4 | 11: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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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이승기'
'신서유기'에 출연한 이승기가 인터넷방송에 금방 적응했다. '상암동 베팅남'이라며 함께 출연하는 이수근의 과거 불법 도박 혐의를 언급하는 개그를 선보였다.
4일 방송한 '신서유기' 1회에서 버스에 먼저탄 이승기는 "제일 죄 없는 사람이 먼저 타는구나 싶었다"며 앞으로 탈 출연자들의 순서를 예상하며 "마지막 탑승자는 정해져 있다. 상암동 베팅남이 부동의 4위"라고 하며 불법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이수근을 예상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과거 치킨사건의 실수를 언급하는 강호동에게 “여기서 그런 게 뭐 흠이 되나요?”라며 “치킨 한 마리 산 게 뭔 큰 죄라고”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9월 1일 tvN '신서유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방송 촬영에 대해 "중국 활동을 안 한 지가 좀 됐는데 중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아직 가능성이 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배가 아파도 쉽게 화장실을 가지 못 했다. 남들의 눈 때문에 그랬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샀다.
한편 '신서유기'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공개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신서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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