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정준양' /사진=임한별 기자
'포스코 정준양' /사진=임한별 기자


'포스코 정준양'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오늘(10일) 검찰에 세번째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을 상대로 포스코 협력업체에 특혜를 준 의혹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이 제철소 설비 시공·정비업체 티엠테크와 청소용역업체 이앤씨가 회사에 포스코의 일감을 몰아줘 특혜 계약으로 수십억원의 이득을 올리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티엠테크는 이상득 전 의원의 지역구 활동을 총괄한 박모(58)씨가 최근까지 실소유주였고, 이앤씨 역시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 팬클럽 'MB연대' 대표였던 한모(63)씨가 대표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