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사직구장 방문 야구 관람
성승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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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
신 회장은 11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리기 직전 야구장을 방문했다. 그가 사직구장을 찾은 것은 지난 2013년 3월30일 사직 개막전 이후 2년 만이다. 경기가 열리기 직전 그는 이종운 감독과 인사를 나누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후 그룹 관계자들과 함께 스카이박스에서 간단한 식사를 한 후 경기를 관전 중이다.
신 회장은 일본 지바 롯데마린즈 구단주 대행을 역임하며 이승엽, 김태균 등 한국 선수들의 영입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또 한국에선 지난 2008년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영업, 1999년 이후 8년 만에 롯데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등 야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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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앞서 이날 오후 2시께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도 방문했다. 신 회장의 이번 방문은 주요 사업장인 부산 지역의 창조경제 활성화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상생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현장경영의 일환이다.
그는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점검한 후 부산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취업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취업 일선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실무진들을 만나 현장의 상황과 실태에 대해 상세히 청취했다.
신 회장은 “롯데의 사업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센터의 도움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롯데가 부산지역 창조경제 확산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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