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곤 검거 경찰 특진, 검거 당시 장면 다시 보니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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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곤 검거 경찰특진' /사진=뉴스1 |
'김일곤 검거경찰 특진'
'트렁크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일곤(48)을 검거한 성동경찰서 성수지구대 1팀 김성규(57) 경위와 주재진(40) 경사가 1계급 특진했다.
김 경위와 주 경사는 지난 17일 오전 11시5분쯤 강도가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화양사거리 부근에서 출동해 현장으로 가던 중 서울 성동구 성동2가 3동의 한 빌딩 앞에서 수상한 한 남성을 발견했다. 지명수배 중이던 김일곤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한 남성이 어딘가로 다급히 걸어가고 있는 것. 이 남성은 순찰차가 다가오자 차량사이로 몸을 숨기기도 했다.
경찰은 불심검문을 시도, 그의 신분증에서 '김일곤'을 확인한 후 엉겨붙어 몸싸움을 시도했다. 두 사람은 28cm 길이의 식칼을 휘두르는 김일곤을 2분여간의 몸싸움 끝에 체포했다.
김일곤 검거에 나선 경찰은 당시 상황에 대해 "저희 머릿속에는 오로지 살인범 김일곤을 잡아야 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과정에서 경찰을 적극적으로 도운 시민 방모씨(50)는 당시 경찰관이 김일곤을 제압하고 도움을 요청하자 달려가서 김일곤의 손에서 칼을 뺏고 다리를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건물 경비원 김모씨(67) 역시 김일곤에게 수갑을 채울 때 달려가 그의 다리를 제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찰관 두명에게는 1계급 특진이, 시민 2명에게는 '용감한시민장'과 보상금이 수여된다. 또 김일곤 검거작전에 투입됐던 경찰관 6명에 대한 경찰청장 표창 수여식이 병행된다.
대상은 김일곤 검거작전을 지휘한 성동경찰서 성수지구대 김중호(52) 경감과 112신고 범인이 김일곤임을 특정한 성수지구대 임채원(52) 경위, 김일곤 검거 출동에 기여한 서울청 112종합상황실 정명숙(49) 경위와 성동서 112종합상황실 서일석(47) 경위, 김일곤 행적을 폐쇄회로(CC)TV로 탐문수사한 성동경찰서 형사과 이강호(36) 경사와 류지만(43) 경사 등이다.
'트렁크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일곤(48)을 검거한 성동경찰서 성수지구대 1팀 김성규(57) 경위와 주재진(40) 경사가 1계급 특진했다.
김 경위와 주 경사는 지난 17일 오전 11시5분쯤 강도가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화양사거리 부근에서 출동해 현장으로 가던 중 서울 성동구 성동2가 3동의 한 빌딩 앞에서 수상한 한 남성을 발견했다. 지명수배 중이던 김일곤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한 남성이 어딘가로 다급히 걸어가고 있는 것. 이 남성은 순찰차가 다가오자 차량사이로 몸을 숨기기도 했다.
경찰은 불심검문을 시도, 그의 신분증에서 '김일곤'을 확인한 후 엉겨붙어 몸싸움을 시도했다. 두 사람은 28cm 길이의 식칼을 휘두르는 김일곤을 2분여간의 몸싸움 끝에 체포했다.
김일곤 검거에 나선 경찰은 당시 상황에 대해 "저희 머릿속에는 오로지 살인범 김일곤을 잡아야 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과정에서 경찰을 적극적으로 도운 시민 방모씨(50)는 당시 경찰관이 김일곤을 제압하고 도움을 요청하자 달려가서 김일곤의 손에서 칼을 뺏고 다리를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건물 경비원 김모씨(67) 역시 김일곤에게 수갑을 채울 때 달려가 그의 다리를 제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찰관 두명에게는 1계급 특진이, 시민 2명에게는 '용감한시민장'과 보상금이 수여된다. 또 김일곤 검거작전에 투입됐던 경찰관 6명에 대한 경찰청장 표창 수여식이 병행된다.
대상은 김일곤 검거작전을 지휘한 성동경찰서 성수지구대 김중호(52) 경감과 112신고 범인이 김일곤임을 특정한 성수지구대 임채원(52) 경위, 김일곤 검거 출동에 기여한 서울청 112종합상황실 정명숙(49) 경위와 성동서 112종합상황실 서일석(47) 경위, 김일곤 행적을 폐쇄회로(CC)TV로 탐문수사한 성동경찰서 형사과 이강호(36) 경사와 류지만(43) 경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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