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진, 진짜사나이 눈물 ‘혜리 애교 눈물과 어떻게 달랐나’
장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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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가 애교의 눈물을 보였다면 ‘씨엘씨(CLC)’ 최유진은 감사의 눈물을 보였다. ‘진짜사나이’ 최유진이 나노 소대장과의 이별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3기에서는 멤버들이 퇴소식을 치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퇴소식을 치른 후 나노 소대장과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됐다. 나노 소대장은 최유진에게 “후보생은 이제 애가 아니다. 훈련 열심히 받아서 꼭 임관할 수 있도록 하라”고 했고, 최유진은 “항상 부족한 저를 엄마처럼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고 울음을 떠뜨렸다.
이에 나노 소대장은 포옹으로 최유진을 위로했고, 말없이 등을 토닥였다. 이후 나노 소대장은 최유진에게 “간부는 울지 않는다”고 했고, 최유진은 “알겠습니다”라고 답하며 눈물을 꾹 참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방송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1기에서 혜리는 훈련소를 떠나며 폭풍 눈물을 흘렸고, 터미네이터 분대장이 “말 바로 합니다. 울음 그칩니다”라고 하자 “이이잉~”하며 앙탈 애교를 부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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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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