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새정치민주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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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만찬'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이 23일 문재인 대표의 저녁 만찬관 관련, "우리 모두가 밥값을 제대로 하는 지도부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을 통해 "어제 문 대표가 댁으로 초대해주셔서 잘 대접받고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최고위원은 문 대표를 바라보며 가볍게 목례 인사를 했고, 문 대표는 주 최고위원의 팔에 손을 얹으며 활짝 웃어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22일 문재인 대표의 자택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문 대표는 이날 저녁 종로구 구기동 자택으로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주승용 유승희 전병헌 이용득 오영식 최고위원과 김성수 대변인을 초청해 약 두시간 동안 저녁식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