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뉴욕'./사진=뉴스1 허경 기자
'박근혜 뉴욕'./사진=뉴스1 허경 기자
박근혜 뉴욕’

박근혜 대통령이 70차 유엔 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28일까지 뉴욕에 머물면서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와 유엔개발정상회의, 글로벌(GEFI) 교육우선구상 고위급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관련 일정들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오전 유엔개발정상회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뉴욕에서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북한의 도발 위협 등에 맞서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대북·외교정책 방향을 각국 정상들에게 설명하고, 국제 개발협력·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참여 의지 등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또한 연설에서 이번 개발정상회의에서 올해 만료되는 유엔 새천년개발목표(MDGs)에 이어 앞으로 15년간의 국제개발협력 지침으로 채택된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전략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교육과 새마을운동 등에 기초한 우리의 개발경험을 소개하면서 이를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개발협력 모델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