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추석 날씨예보] 쾌청한 한가위, 슈퍼문 뜨는 시간은?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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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슈퍼문 한국시간'. 27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제공=기상청 |
추석인 오늘 27일은 일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뜬다. 다만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전주 14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등 10~20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등 23~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경남 산청과 전남 여수에서는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고 전남·경남 남부와 제주도, 경북 내륙 등에서는 자외선지수가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따라서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겉옷을 입는 것이 좋겠다.
바다 물결은 제주도남쪽바다와 남해서부동쪽바다, 남해동부바다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일본 남쪽해상에서 대만 부근을 향해 북서진하는 제21호 태풍 '두쥐안' 이동경로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으니 제주도 등에서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이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주요 도시 월출 시간은 서울 오후 5시50분, 춘천 오후 5시47분, 강릉 오후 5시42분, 청주 오후 5시48분, 대전 오후 5시48분, 전주 오후 5시49분, 광주 오후 5시50분, 대구 오후 5시43분, 부산 오후 5시41분, 제주 오후 5시51분, 울릉도 오후 5시34분, 독도 오후 5시3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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