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 명당, '붐벼도 가깝게VS멀찍이 여유롭게'

'불꽃축제 명당'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행사가 10월 3일 개최하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불꽃축제를 감상하기 좋은 명당자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10월 2일 한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친구와 함께 가면 좋은 곳으로는 한강 이촌지구와 한강철교북단이 꼽혔다. 한강이촌지구는 이촌역과 접근성이 좋고 잔디밭에서 여유로운 감상이 가능하다. 또 한강 이촌지구와 연결된 한강철교북단은 불꽃축제 사진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다.

연인들의 경우 노량진 수상시장 타워와 N서울타워가 꼽혔다. 두 곳은 도심의 야경을 함께 감상하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가족과 함께 가면 좋은 명당은 노들섬 서쪽편 갈대숲과 사육신공원, 선유도공원이 꼽혔다.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위한 추천 명소도 있다. 중앙대 약학 대학 및 R&D센터건물옥상 하늘정원과 숙명여대 기숙사 옥상, 그리고 노량진 학원가 옥상이 꼽혔다.

한편,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 2015 행사는 내일 오후 7시20분부터 1시간20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미국, 필리핀, 한국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총 10만발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 행사를 위해 여의동로는 오후 2시부터 9시30분까지 통제된다. 행사 전날인 2일 오후 11시부터는 한화63시티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폐쇄한다.

<사진=서울세계불꽃축제 2015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