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이화여대 특강서 '연애론' 왜?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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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이화여대'
사위 마약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화여대 특강에서 이같은 고충을 토로했다.
김 대표는 7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여러분은 학생이라 공부도 열심히하고 또 노는 것도 열심히 놀아야 한다. 제가 제일 부탁하고 싶은 것은 연애도 열심히 해야 한다"며 "연애를 해야 사람을 보는 눈이 생긴다"며 운을 띄웠다. 이같은 발언 후 학생들 사이에서는 폭소가 터져나왔다.
김 대표는 자신의 상황을 직접 언급하며 "우리 둘째처럼 연애를 안하고 있다 잘못 선택해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딸자식 가진 부모에겐 꼭 연애하는 기술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둘째 사위가 마약 상습 복용으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역사교과서의 '좌편향성'을 언급하고, 노동개혁 등 박근혜 정부의 4대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연장 앞에서는 이화여대 학생 10여명이 김 대표를 규탄하며 '청년 팔아 표장사하지 마십시오', '아버지는 친일파 아들은 국정교과서 추진'이라고 쓴 피켓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사위 마약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화여대 특강에서 이같은 고충을 토로했다.
김 대표는 7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여러분은 학생이라 공부도 열심히하고 또 노는 것도 열심히 놀아야 한다. 제가 제일 부탁하고 싶은 것은 연애도 열심히 해야 한다"며 "연애를 해야 사람을 보는 눈이 생긴다"며 운을 띄웠다. 이같은 발언 후 학생들 사이에서는 폭소가 터져나왔다.
김 대표는 자신의 상황을 직접 언급하며 "우리 둘째처럼 연애를 안하고 있다 잘못 선택해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딸자식 가진 부모에겐 꼭 연애하는 기술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둘째 사위가 마약 상습 복용으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역사교과서의 '좌편향성'을 언급하고, 노동개혁 등 박근혜 정부의 4대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연장 앞에서는 이화여대 학생 10여명이 김 대표를 규탄하며 '청년 팔아 표장사하지 마십시오', '아버지는 친일파 아들은 국정교과서 추진'이라고 쓴 피켓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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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이화여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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