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주차장 흉기'

서울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꺼내들고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최모(32)씨가 40대 주부 A씨를 흉기로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당시 주차장을 빠져나오던 A씨는 최씨의 차량이 길을 막은채 트렁크에 유모차를 싣느라 움직이지 않자 경적을 울렸다. 이에 최씨는 A씨를 향해 욕설을 하면서 다가오다가 돌연 차로 돌아가 흉기를 들고 다시 나타나 A씨의 차문을 흉기로 두드리며 위협했다.


경찰은 최씨를 특수폭행 협박죄로 입건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