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쏘카 이은 O2O 앱 '이사모아', 거래액 100억원 달성
장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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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스타트업 벤디츠는 자사의 이사 O2O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이사모아’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지 5개월 만에 거래액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사모아는 이삿짐센터를 비교해 손쉽고 저렴하게 이사를 할 수 있는 앱과 모바일웹/웹 O2O 서비스이다. 현재 거주지역과 이사 갈 지역, 평수 등을 입력하고 견적 받을 이사업체 수를 선택하면 해당 숫자만큼 이사 업체가 고객에게 유선을 통해 이사 견적비용을 알려준다. 고객은 이사 비용을 비교해 업체를 고를 수 있다.
지난 2014년 베타로 시범 서비스한 이사모아는 1년 동안 600개 이상의 이삿짐업체와 제휴했으며, 국내 이사 앱 분야 1위(구글 앱스토어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이사모아에는 1일 평균 100건 정도 이사 견적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거래액은 7000만 원 정도다.
이사모아는 부가적인 서비스로 이삿짐체크리스트, 용달서비스, 입주청소, 폐가구/폐가전 무료수거, 해충박멸, 도배/장판, 렌탈 견적비교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이 이사를 하면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해주고 있다.
이번 거래액 100억 달성과 함께 벤디츠는 이사모아 2.0 버전을 업데이트 했다. 기존 기능에서 위치기반 서비스를 적용했으며, 용달서비스와 이사할 때 필요한 청소견적 기능들을 추가했다.
염상준 벤디츠 대표는 “주로 서울 강남/강북, 경기 지역에서 이사를 하는 분들이 이사모아를 많이 이용한다”며 “앞으로 제휴 이사 업체 수를 확대해 수도권과 대도시 위주를 넘어 전국 모든 지역의 고객들이 이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벤디츠는 이사견적비교 앱 ‘이사모아’, 결혼서비스 앱 ‘웨딩바이미’, 인테리어 견적앱 ‘인테리어쇼(인쇼)’ 등 모바일리빙플랫폼 서비스를 하고 있는 IT스타트업으로, 모바일을 통해 결혼, 이사 등 일상생활 분야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이사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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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석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