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신입 채용 평가 과정서 전산 오류… 응시생은 어쩌나?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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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의 2015년도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전산 오류가 발생해 일부 수험생들이 답안지를 내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20일 본지 제보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한 신보 온라인평가에서 시험 초반 접속이 불안정해 시험 응시 시간이 10여분간 지연되는 등 실시 예정이었던 오후 6시부터 30분 간 온라인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시험 종료 직전 다시 오류가 발생해 응시자 8068명 중 수험생 60여 명의 답안지가 제대로 제출되지 않는 사태가 벌어졌다.
시험이 끝난 후 신용보증기금 인사팀에 여러 응시생이 문의했지만 뾰족한 답변을 내놓지 않아 이들의 공분을 샀다. 또 지원자들의 항의글이 지속적으로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며 논란의 불씨가 커졌다.
신용보증기금의 온라인 평가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른 전형을 도입하면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서류전형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으로 3∼5개의 약술형 문제를 푸는 것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현재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라며 "서버 등의 문제로 밝혀지면 구제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20일 본지 제보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한 신보 온라인평가에서 시험 초반 접속이 불안정해 시험 응시 시간이 10여분간 지연되는 등 실시 예정이었던 오후 6시부터 30분 간 온라인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시험 종료 직전 다시 오류가 발생해 응시자 8068명 중 수험생 60여 명의 답안지가 제대로 제출되지 않는 사태가 벌어졌다.
시험이 끝난 후 신용보증기금 인사팀에 여러 응시생이 문의했지만 뾰족한 답변을 내놓지 않아 이들의 공분을 샀다. 또 지원자들의 항의글이 지속적으로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며 논란의 불씨가 커졌다.
신용보증기금의 온라인 평가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른 전형을 도입하면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서류전형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으로 3∼5개의 약술형 문제를 푸는 것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현재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라며 "서버 등의 문제로 밝혀지면 구제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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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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