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1위 시위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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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화 교과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2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1인 시위에 나섰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청와대 앞 국민신문고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과 15분씩 번갈아가며 약 1시간 동안 시위를 벌였다.
이 교육감은 '대통령님! 교수들은 집필하지 않겠다. 교사들은 가르치지 않겠다. 학생들은 배우지 않겠다고 합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절대 안 됩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다.
그는 "행정예고 기간 국민 여론을 듣지 않으면 무슨 의미인가. 정부가 확정 고시하더라도 막을 수 있을 때까지 막겠다"며 "교과서 채택은 교장 권한이므로 이 권한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국정화 교과서를 쓰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2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1인 시위에 나섰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청와대 앞 국민신문고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과 15분씩 번갈아가며 약 1시간 동안 시위를 벌였다.
이 교육감은 '대통령님! 교수들은 집필하지 않겠다. 교사들은 가르치지 않겠다. 학생들은 배우지 않겠다고 합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절대 안 됩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다.
그는 "행정예고 기간 국민 여론을 듣지 않으면 무슨 의미인가. 정부가 확정 고시하더라도 막을 수 있을 때까지 막겠다"며 "교과서 채택은 교장 권한이므로 이 권한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국정화 교과서를 쓰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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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2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역사 국정화에 반대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안은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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