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성희롱사건, 소속사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의 소속사 EA&C는 오늘 보도된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EA&C는 우선 지난 10월 카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성적 모독을 일삼아온 악플러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당시 해당 악플러는 수 개월간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여 아티스트에게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게 만들었지만, 카이는 이것 또한 팬들의 관심이라 생각하고 너른 마음으로 품고 감내해왔다.


EA&C는 하지만 비뚤어진 팬심으로 인해 아티스트와 팬들 모두 상처를 받는 매우 비극적인 상황으로 인해 지난 10월,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이번엔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실추하는 매우 자극적이고 악의적인 보도로 인하여 배우와 소속사 역시 심적으로 매우 고통스러운 상황에 있다며, 해당 사건이 자극적인 기사로 노출되지 않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많은 배려를 부탁했다.

다음은 EA&C가 보내온 공식 해명 보도자료 전문이다.



당사 EA&C는 오늘 모 언론사를 통해 보도된 EA&C 소속배우 카이씨의 성희롱 사건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며 해당 사건과 카이씨는 관련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전해 드립니다.

카이씨의 공식 SNS 계정은 당사 EA&C와 아티스트가 함께 관리하는 계정으로, 카이씨는 개인 SNS 계정이나 비밀계정을 통해 개인적인 대화를 주고 받은 사실이 없으며 모 언론사를 통해 보도된 성희롱 사건은 사실이 아님을 전하는 바 입니다.

EA&C는 카이씨가 본인과 무관한 사건에 연루되어 허위사실이 사실인 양 보도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해당 사건으로 인하여 카이씨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는 것이 우려되는 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바로 잡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자에 대해 법무법인 호민을 통해 법적으로 엄중히 처벌토록 하겠습니다.

당사 EA&C는 지난 10월, 지속적인 성적 모독과 허위 사실을 유포해 온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합니다.

카이씨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리며, 해당 사건이 조속히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