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싱가폴 리츠칼튼호텔에서 시상식에서 선 피알원 곽동원 이사(왼쪽)와 조재형 대표. /사진제공=피알원
10일 싱가폴 리츠칼튼호텔에서 시상식에서 선 피알원 곽동원 이사(왼쪽)와 조재형 대표. /사진제공=피알원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피알원(공동대표 조재형·이백수)이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문지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Campaign Asia-Pacific)' 주최 '2015 올해의 에이전시 시상식(Agency of the Year Awards)'에서 '올해의 한국/일본 PR에이전시'(Japan/Korea PR Agency of the Year)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의 올해의 에이전시 시상식은 전 세계 광고 및 PR, 커뮤니케이션 기업을 대상으로 업계 발전 공로를 평가하며, 지역별로는 한국/일본,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중화권,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에이전시와 인물을 선정한다.     


피알원의 이번 한국/일본 지역 에이전시 은상 수상은 퍼블리시티 중심의 정통 홍보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며 PR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확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피알원은 지난 11월 국내 PR 분야의 대표상인 '2015 한국PR대상'에서 '올해의 PR기업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이다.  


피알원 조재형·이백수 공동대표는 "올해 피알원은 PR에 크리에이티브를 더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기존 PR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왔다. 이런 일련의 노력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대부분의 수상자들이 대형 글로벌 광고·PR에이전시인 가운데 피알원은 국내 로컬PR기업으로서 수상한 것이라 더욱 의미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알원은 올해 'Communication Shift'라는 슬로건 아래, TV CF 기획 및 제작,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IMC서비스, 브랜드와 소비자 간 관계 강화를 위한 브랜딩 컨설팅 등 새로운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특히 아트디렉터, 카피라이터 등의 인력을 강화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고객사의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기반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체계적인 IMC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는 데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