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탈당 조롱에 김부겸 "누구에게도 도움 안되는 공격 중단하라"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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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김부겸'
김부겸(57) 새정치민주연합 전 의원은 15일 "하나의 당이 독점하다보니 정치인들이 나태해졌다. 일을 하지 않는다. 정치는 국민을 섬겨야 한다"며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 전 의원은 "침체에 빠진 대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정치가 앞장서서 일을 해야 경제가 살아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구 정치도 경쟁을 해야 한다"며 "국민을 섬기는 정치인, 국민에게 자신을 섬기라는 정치인을 심판해 달라"고 했다.
그는 "안철수 전 대표 탈당 이후 상대방을 조롱하고 비난하는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며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대를 공격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안철수 전 대표를 보냈다고 '문재인 당'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한 뒤 문 대표를 향해 "쉽게 '혁신'이라는 구호를 내세워 분열의 상황을 얼버무리고 책임을 피하려 해서는 안된다.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대통합의 길로 가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2012년 치러진 19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출마해 40.4%의 지지를 받았으나 국회 입성에 실패했고, 지난해 6·4지방선거 때는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해 40.3%의 지지를 받고 낙선했다.
김부겸(57) 새정치민주연합 전 의원은 15일 "하나의 당이 독점하다보니 정치인들이 나태해졌다. 일을 하지 않는다. 정치는 국민을 섬겨야 한다"며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 전 의원은 "침체에 빠진 대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정치가 앞장서서 일을 해야 경제가 살아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구 정치도 경쟁을 해야 한다"며 "국민을 섬기는 정치인, 국민에게 자신을 섬기라는 정치인을 심판해 달라"고 했다.
그는 "안철수 전 대표 탈당 이후 상대방을 조롱하고 비난하는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며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대를 공격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안철수 전 대표를 보냈다고 '문재인 당'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한 뒤 문 대표를 향해 "쉽게 '혁신'이라는 구호를 내세워 분열의 상황을 얼버무리고 책임을 피하려 해서는 안된다.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대통합의 길로 가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2012년 치러진 19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출마해 40.4%의 지지를 받았으나 국회 입성에 실패했고, 지난해 6·4지방선거 때는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해 40.3%의 지지를 받고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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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전 의원이 지난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혼자사는 노인 가구를 찾아 연탄을 나르고 있다. 김 전 의원은 15일 내년 총선 대구 수성갑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사진=뉴스1 이종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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