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대만입장, 한·일 '위안부협상'에서 교훈 얻었나?
진현진 기자
7,508
공유하기
'위안부 대만입장'
대만이 이르면 내년부터 위안부 문제를 두고 일본과 협상에 나선다고 자유시보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린융러 대만 외교부장은 이날 오전 인터뷰를 갖고 "일본 측은 원칙적인 측면에서 동의했다"며 "신년 이후인 내년 초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달 6일 외교부 이외에도 부녀지원기금회, 위안부 할머니 대표, 행정원 성평등회, 위생복리부 등 관계자와 실무작업반을 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린 부장은 "대만과 일본의 협상에는 문제가 없으며 공식적인 소통 라인도 분명하다"며 "이 협상은 긍정적인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정부의 입장은 일본이 위안부 할머니들에 반드시 사과하고 배상을 하는 것이라고 린 부장은 말했다.
대만이 이르면 내년부터 위안부 문제를 두고 일본과 협상에 나선다고 자유시보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린융러 대만 외교부장은 이날 오전 인터뷰를 갖고 "일본 측은 원칙적인 측면에서 동의했다"며 "신년 이후인 내년 초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달 6일 외교부 이외에도 부녀지원기금회, 위안부 할머니 대표, 행정원 성평등회, 위생복리부 등 관계자와 실무작업반을 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린 부장은 "대만과 일본의 협상에는 문제가 없으며 공식적인 소통 라인도 분명하다"며 "이 협상은 긍정적인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정부의 입장은 일본이 위안부 할머니들에 반드시 사과하고 배상을 하는 것이라고 린 부장은 말했다.
![]() |
지난 5월 린융러 대만 외교부 부장(오른쪽)과 안토니오 바실리오 타이베이 주재 필리핀대표부 대표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제공) |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