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안철수·문재인과 접촉할까… 손학규계 의원들 행보는?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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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손학규' '손학규 문재인' '손학규계 의원'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야권에서 경쟁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국민의당 창당을 주진 중인 안철수 의원이 손 전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알려져 손 전 고문에 대한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손 전 고문은 아직까지 말을 아끼고 있다. 지난 13일 자신의 비서실 부실장을 지낸 이남재 동아시아미래재단 전략기획본부장의 '저녁이 있는 삶을 꿈꾸며 이남재, 손학규를 만나다' 출판기념회에서 참석하지 않은 이유도 많은 취재진들과의 접촉에서 향후 행보에 대한 오판을 줄이기 위해서였다는 후문이다. 당시 출판기념회 식순에 '손학규 대표의 인사말'이 포함돼 손 전 고문이 정치적 활동을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일기도 했다.
‘손학규계’로 알려진 의원들의 행보는 제각각이다. 김동철(광주 광산구갑) 의원과 임내현 의원(광주 북구을)과 최원식 의원(인천 계양구을)은 더민주를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인천 계양갑의 신학용 의원도 지난 14일 더민주를 탈당했다.
반면 조정식(경기 시흥시을)·우원식(서울 노원구을)·이찬열(경기 수원시갑)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은 더민주에 남아 선거를 준비 중이다. 이춘석 의원(전북 익산시갑)은 "다른 이도 아닌 우리 손으로 제1당을 허물어서는 안 된다"며 당 잔류를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손학규 전 고문은 1993년 민주자유당에 입당하여 정계에 입문했다. 2007년 한나라당과 결별 후 대통합 민주신당을 창당하는 데 역할을 했다. 2014년 7·30 수원병 재보궐선거에 출마했으나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에 패해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야권에서 경쟁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국민의당 창당을 주진 중인 안철수 의원이 손 전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알려져 손 전 고문에 대한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손 전 고문은 아직까지 말을 아끼고 있다. 지난 13일 자신의 비서실 부실장을 지낸 이남재 동아시아미래재단 전략기획본부장의 '저녁이 있는 삶을 꿈꾸며 이남재, 손학규를 만나다' 출판기념회에서 참석하지 않은 이유도 많은 취재진들과의 접촉에서 향후 행보에 대한 오판을 줄이기 위해서였다는 후문이다. 당시 출판기념회 식순에 '손학규 대표의 인사말'이 포함돼 손 전 고문이 정치적 활동을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일기도 했다.
‘손학규계’로 알려진 의원들의 행보는 제각각이다. 김동철(광주 광산구갑) 의원과 임내현 의원(광주 북구을)과 최원식 의원(인천 계양구을)은 더민주를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인천 계양갑의 신학용 의원도 지난 14일 더민주를 탈당했다.
반면 조정식(경기 시흥시을)·우원식(서울 노원구을)·이찬열(경기 수원시갑)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은 더민주에 남아 선거를 준비 중이다. 이춘석 의원(전북 익산시갑)은 "다른 이도 아닌 우리 손으로 제1당을 허물어서는 안 된다"며 당 잔류를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손학규 전 고문은 1993년 민주자유당에 입당하여 정계에 입문했다. 2007년 한나라당과 결별 후 대통합 민주신당을 창당하는 데 역할을 했다. 2014년 7·30 수원병 재보궐선거에 출마했으나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에 패해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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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손학규' '손학규 문재인'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자료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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