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요즘 연기가 재미없는 '24년차' 이 배우...
정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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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배우학교에 출연한 이원종의 솔직한 심정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4일 첫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서는 박신양의 연기학교에 입학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종은 "24년 차 배우인데 요즘 연기가 재미없다"며 "배우로서 인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한데 요즘엔 돈 벌려고 연기를 하려는 게 아닌지 솔직히 말하면 똥 배우가 됐고 그렇게 돼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박신양은 "왜 진심으로 안 느껴지죠?"라며 "제가 가르쳐 드릴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연기를 같잖게 본 것도 스스로의 마음, 타협이었다. 연기 연습을 통해 다시 얻을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이원종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한편, '배우학교'는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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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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