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 광명성 4호' 페어링 수거…분석 계획"
성동규 기자
2,054
공유하기
![]() |
조선중앙TV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우주개발국 보도에 따르면 지구관측위성 광명서 4호가 성과적으로 발사됐다며 광명성 4호는 09시 정각에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발사돼 9시 9분 46초에 자기 궤도에 진입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군의 링스 헬기가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페어링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오전 11시 23분 발견했다.
이어 오후 1시 45분경 제주도 서남방 해역에서 대기중이던 이지스 구축함인 서애류성룡함이 페어링 추정 물체를 수거했다. 군은 이 물체를 전문기관에서 분석할 계획이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9시30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어 9시31분 1단 로켓이 분리됐으며, 9시36분 페어링이 분리되어 추락한 것으로 우리군은 파악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