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온아카데미 체험수업. /사진=봄온아카데미
봄온아카데미 체험수업. /사진=봄온아카데미
봄온아카데미는 지난 11일 아나운서 지망생들을 위한 체험수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진행된 이날 수업은 아나운서 지망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험수업은 아나운서를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자질·역량·관련 지식 등 기본적인 사항을 강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성연미 봄온아카데미 원장은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체계적 교육은 필수”라며 “이번 체험수업은 지망생들이 이와 관련된 교육을 직접 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터득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성 원장은 “이것 역시 반드시 필요하며 우리의 사회적 책무라고 본다”며 “이번 체험수업을 통해 지망생들에게 정보 제공은 물론 아나운서를 이해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봄온아카데미는 교육생 특성과 자질에 맞게 직접 지도·관리해 주는 소그룹 형태의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의상·헤어스타일·이미지 등 아나운서에게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을 월 5~6차례 특강 등 전문가의 컨설팅도 병행한다.

봄온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망생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을 검토할 것”이라며 “아나운서 전문교육기관으로 관련 커리큘럼 연구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