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화된 '임플란트', 환자에게 알맞은 시술계획 세우는 치과 병원 찾아야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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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잃어버린 치아의 자리를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측면을 살려 채워주는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이미 대중화된 치과 치료 중 하나이다.
무엇보다 인공치아를 턱뼈에 심어 본래의 치아와 동일한 모양과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만큼 기존의 틀니나 치아를 깎고 걸어 주는 방법보다 효과적으로 본래 치아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임플란트 과잉진료에 따른 피해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무리한 임플란트 시술이나 과도한 진료로 소비자원에 접수된 불만 신고는 지난해 2천 여 건을 넘어서며 2년 사이 50% 이상 급증한 것.
이와 관련해 방배동 이수역 서울이웰치과 한기덕 원장은 "임플란트를 고려 중이라면 시술에 앞서 환자의 구강 내 상황은 물론이고 전신적인 건강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환자에게 알맞은 시술계획을 세우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정 시술을 유도하기 보다는 다양한 임플란트 시술 가운데 현재 꼭 필요한 치료법을 제시하고 시술에 대한 장단점을 상세히 고지하는 것이 의료진의 의무라는 것이 한 원장의 설명이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서는 충분한 잇몸 뼈가 있어야 하고, 뼈의 상태 또한 좋아야 한다. 충분한 뼈가 없는 경우에는 골 형성을 위한 부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실제 치아를 발치한 후 염증이 심하거나 치아가 상실되면서 치아를 지지하고 있는 치조골의 양과 질이 나빠져 골량이 부족한 경우라면 골이식을 필요로 하는 상태로 뼈이식 임플란트를 진행한다. 이때, 상악 어금니 부위의 잇몸뼈가 부족하다면 상악동거상술 임플란트를 시행하는 것이 적합하다.
한 원장은 "이때 환자의 병력, 특히 당뇨나 골다공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다면 턱뼈와 인공치아가 잘 붙지 않거나 회복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므로 치료 전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하며 수술 후에도 전신 질환에 대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임플란트로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로 줄이고자 원데이임플란트에 관심을 보이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 원장은 "임플란트 재료와 진단 장비의 발달로 치아를 발치한 후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원데이 임플란트로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맞지만 치조골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며, 여러 개의 치아가 손상된 경우나 풍치나 염증이 심한 경우 치유기간을 거쳐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한기덕 원장은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치료를 위해서는 자신의 치아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과하지 않은 진료를 받아야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복용중인 약물이나 흡연 및 음주 여부에 대한 상태를 사전에 알리는 것이 수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하며, "무엇보다 수술 후에도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자신이 시술 받는 임플란트에 대해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시술 후 보철의 제거나 관리에 용이하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공: 방배동 이수역 서울이웰치과
무엇보다 인공치아를 턱뼈에 심어 본래의 치아와 동일한 모양과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만큼 기존의 틀니나 치아를 깎고 걸어 주는 방법보다 효과적으로 본래 치아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임플란트 과잉진료에 따른 피해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무리한 임플란트 시술이나 과도한 진료로 소비자원에 접수된 불만 신고는 지난해 2천 여 건을 넘어서며 2년 사이 50% 이상 급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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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시술을 유도하기 보다는 다양한 임플란트 시술 가운데 현재 꼭 필요한 치료법을 제시하고 시술에 대한 장단점을 상세히 고지하는 것이 의료진의 의무라는 것이 한 원장의 설명이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서는 충분한 잇몸 뼈가 있어야 하고, 뼈의 상태 또한 좋아야 한다. 충분한 뼈가 없는 경우에는 골 형성을 위한 부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실제 치아를 발치한 후 염증이 심하거나 치아가 상실되면서 치아를 지지하고 있는 치조골의 양과 질이 나빠져 골량이 부족한 경우라면 골이식을 필요로 하는 상태로 뼈이식 임플란트를 진행한다. 이때, 상악 어금니 부위의 잇몸뼈가 부족하다면 상악동거상술 임플란트를 시행하는 것이 적합하다.
한 원장은 "이때 환자의 병력, 특히 당뇨나 골다공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다면 턱뼈와 인공치아가 잘 붙지 않거나 회복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므로 치료 전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하며 수술 후에도 전신 질환에 대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임플란트로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로 줄이고자 원데이임플란트에 관심을 보이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 원장은 "임플란트 재료와 진단 장비의 발달로 치아를 발치한 후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원데이 임플란트로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맞지만 치조골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며, 여러 개의 치아가 손상된 경우나 풍치나 염증이 심한 경우 치유기간을 거쳐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한기덕 원장은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치료를 위해서는 자신의 치아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과하지 않은 진료를 받아야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복용중인 약물이나 흡연 및 음주 여부에 대한 상태를 사전에 알리는 것이 수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하며, "무엇보다 수술 후에도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자신이 시술 받는 임플란트에 대해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시술 후 보철의 제거나 관리에 용이하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공: 방배동 이수역 서울이웰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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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