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조선의 2인자들' 外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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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신체를 위해 우리는 헬스클럽을 등록하고, 유기농 먹을거리를 찾는다. 그러면 건강한 뇌를 위해서는 어떤 활동이 필요할까. 세계적인 뇌과학자이자 인지능력 훈련 컨설턴트인 저자는 뇌도 몸과 마찬가지로 건강을 유지하려면 운동, 즉 지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뇌의 작동원리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뇌 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슬로모 브레즈니츠 외 지음 / 정흥섭 옮김 / 흐름출판 펴냄 / 1만5000원
나는 왜 시간이 늘 모자랄까
따뜻하게만 느껴 지는 햇빛이지만 돋보기로 모으면 열이 생겨 종이를 태울 수 있다. 생각의 힘도 마찬가지다. 주의를 흩어 놓으면 평범한 결과만을 낳지만, 하나의 대상에 집중하면 훨씬 빠르게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다른 대상은 배격하고 한 대상에게만 에너지를 모으면 성공으로 나아가는 힘이 생긴다며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테론 Q.듀몬트 지음 / 한진욱 옮김 / 팬덤북스 펴냄 / 1만1500원
달러 패권
달러가 어떻게 기축통화가 됐으며 위안화의 3대 기축통화 편입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미 금리인상과 중 위안화 하락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지, 수많은 도전 속에서도 제1의 기축통화로서 그 위치를 지켜낸 슈퍼 파워 달러의 패권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지 등 국제금융체제의 변천사와 글로벌 패권의 역사를 통해 3대 기축통화와 세계경제의 미래를 살펴본다.
왕윤종 지음 / 프리이코노미북스 펴냄 / 1만5000원
아버지의 나라, 아들의 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빠르게 늘어나는 동안 자살률도 함께 늘어났다. 청년들은 ‘헬조선론’으로 절망감을 드러내고, 은퇴를 준비해야할 아버지들은 ‘치킨 버블’과 노후 생존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아버지 시대의 ‘성장’, ‘소득’ 담론이 불어넣던 희망과 약속이 어떻게 깨어져왔는가를 밝히며 저성장 시대로 진입한 우리가 새롭게 성찰해야 할 질문들을 제기한다.
이원재 지음 / 어크로스 펴냄 / 1만5000원
감정노동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오는 말과 상관없이 언제나 고운 말을 써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감정노동자다. 감정노동을 눈으로 보았고 몸으로 겪었고 그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기도 한 저자가 스마일마스크증후군, 화병으로 점철된 서비스 현장에서 자신과 일에 대한 가치를 찾게 된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이학은 지음 / 전나무숲 펴냄 / 1만3000원
미라클 모닝
우리는 성장과 발전을 끊임없이 욕망한다. 하지만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할 하루의 시작인 아침을 별다를 게 없는 삶인 것처럼 보내는 경우가 대다수다. 6분간의 ‘신체적 죽음’과 파산이라는 ‘경제적 죽음’을 극복하고 자기계발 강연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난 저자가 최고 등급의 성공을 끌어당기고 두 번째 인생을 되찾아준 ‘아침’의 비밀을 털어놨다.
할 엘로드 지음 / 김현수 옮김 / 한빛비즈 펴냄 / 1만2000원
조선의 2인자들
조선의 역사 속에서 ‘건국’ ‘창업’ ‘욕망’ ‘권력’ ‘당쟁’이라는 5가지 테마를 정하고 이에 적합한 이성계, 정도전, 이방원, 하륜, 수양대군 등 총 10명의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냈다. 역사 속에서는 너무나 잘 알려진 이름이지만 정작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당장 참고해도 좋은 처세술을 소개한다.
조민기 지음 / 책비 펴냄 / 1만8000원
1박2일 총알스테이
누구나 아는 ‘템플스테이’ 외에도 파도 소리 들으며 잠드는 ‘등대스테이’, 영화 '박물관이 살아 있다'의 현실판 ‘뮤지엄스테이’, 여성들만을 위한 ‘레이디스스테이’까지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스테이 장소를 책 한 권에 담았다. 더불어 면식기행, 빵기행,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 등 반드시 한 번은 먹어 봐야 하는 음식과 맛집들을 각각의 테마로 묶어 수록했다.
신익수 지음 / 생각정거장 펴냄 / 1만5000원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2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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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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