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기지개'… 4개월만에 오름세 전환
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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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
소비자심리지수는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년~2015년)를 기준값 100으로 100보다 크면 장기 경기지수가 낙관적, 100 이하면 비관적으로 보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도시 2200가구(응답 206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과거 장기평균치(2003~2015년)를 기준값 100으로 두고 지수가 100보다 크면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심리가 낙관적으로, 100 이하면 비관적으로 보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심리는 지난해 6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에서 벗어나 조금씩 개선됐으나 지난해 10월 105에서 올해 1월 100, 2월 98까지 떨어졌고 이달 100으로 2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의 재정상황과 경제상황에 대한 전망도 지난달에 비해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현재경기판단CSI는 69로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했고 향후 경기전망CSI도 전월 대비 7포인트 상승한 82를 기록했다.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는 각각 91과 97로 전월대비 1포인트씩 올랐다. 가계수입전망도 99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단, 소비지출전망CSI는 105로 동일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69로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했고 향후경기전망CSI는 82로 전월대비 7포인트 올라갔다. 취업기회전망CSI는 79로 1포인트 상승한 반면 금리수준전망CSI는 100으로 2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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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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