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사진: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교장 김소한)가 2016년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에 선정되었다.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학교에 선정된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는 전국 162개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경쟁학교들을 큰 점수 차로 따돌렸다.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수요에 맞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기능 기술 인력 양성으로 취업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교육청은 학교당 1억원 이상을 지원한다.


우수학교는 전국 162개 참여 학교 중 16개 학교를 선정되었으며 인천지역 특성화고 중에서는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가 유일하다.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는 기계 및 전기전자 기술을 융합한 항공전문 특성화고등학교로서 항공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더불어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기능 인력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산학연계형 맞춤형 교육과정의 편성운영 및 취업맞춤반, 1팀1기업 프로젝트, 전공동아리 운영, 중소기업이해연수, 직무능력향상교육 등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5학년도 취업률 65.0% 달성이라는 경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김소한 교장은 특성화고등학교가 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1인 다자격 취득과 타학과 순환실습을 통해 항공계열 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우수학교 선정으로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1억 6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자격증 취득, 전공동아리활동 지원, 취업맞춤반 운영 등 각종 방과 후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항공정비사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승인 받아 항공정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5년 연속 항공기초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어 국토교통부로부터 매년 사업비를 지원 받는 등 인천을 대표하는 항공전문 특성화고등학교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