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훈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장(왼쪽)과 강경훈 우버코리아 대표가 4일 서울 강남구 우버코리아 사옥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신성훈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장(왼쪽)과 강경훈 우버코리아 대표가 4일 서울 강남구 우버코리아 사옥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모바일 택시예약 서비스 업체인 ‘우버’(UBER)와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우버의 O2O플랫폼과 KB국민카드의 금융서비스를 결합해 국내외 공동 마케팅 추진, 우버서비스 연계 카드상품 개발, 시너지 창출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성훈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우버와의 협약으로 KB국민카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공유경제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우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별화된 KB국민카드만의 금융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우버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승객과 차량을 연결시켜 주는 모바일 택시예약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전세계 68개 국가, 400여개 도시에서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