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호남방문 '두번째', 국민의당 후보 맹비난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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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4·13 총선을 이틀 앞둔 오늘(11일) 호남을 다시 방문하자 국민의당이 비난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지난 8일 광주 등 호남을 방문했던 문 전 대표는 이틀 만인 이날부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까지 광주·전남에서 더민주 후보들에 대한 총력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동철 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오늘(11일) 문 전 대표를 향해 "반성도 진정성도 없는 호남행을 광주시민들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립각을 세웠다.
김 위원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전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맹목에 가까울 정도의 지지를 보내 준 호남에 대해, 그럼에도 대선에 패배한 데 대해 지금까지 어떠한 진솔한 사과나 반성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오히려 수권 대안정당으로 거듭나라는 호남의 간절한 염원마저 외면한 채, 친노 패권주의로 야권 분열을 더욱 공고히 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광주는 더불어민주당이 더 이상 호남의 정서를 대변할 수도, 광주정신과 공존할 수도, 정권교체를 할 수도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문 전 대표가 계속 정치를 하든지 안하든지, 대선에 출마하든지 안하든지 그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몫이지만 거기에 호남을 걸고 넘어지거나 호남 탓으로 돌리지는 말기를 바란다"고 비판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지난 8일 광주 등 호남을 방문했던 문 전 대표는 이틀 만인 이날부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까지 광주·전남에서 더민주 후보들에 대한 총력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동철 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오늘(11일) 문 전 대표를 향해 "반성도 진정성도 없는 호남행을 광주시민들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립각을 세웠다.
김 위원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전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맹목에 가까울 정도의 지지를 보내 준 호남에 대해, 그럼에도 대선에 패배한 데 대해 지금까지 어떠한 진솔한 사과나 반성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오히려 수권 대안정당으로 거듭나라는 호남의 간절한 염원마저 외면한 채, 친노 패권주의로 야권 분열을 더욱 공고히 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광주는 더불어민주당이 더 이상 호남의 정서를 대변할 수도, 광주정신과 공존할 수도, 정권교체를 할 수도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문 전 대표가 계속 정치를 하든지 안하든지, 대선에 출마하든지 안하든지 그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몫이지만 거기에 호남을 걸고 넘어지거나 호남 탓으로 돌리지는 말기를 바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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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자료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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