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꾹질이 지속되면 심각한 뇌손상부터 신장 이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분석이 나왔다.

딸꾹질은 횡격막과 호흡에 갑자기 불수의적인 경련이 발생하여 생기는 현상으로 위가 팽창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은 딸꾹질 건강신호로 "신장(콩팥)이 기능을 못하면 독성 노폐물이 신체 내에 쌓이게 되고 이에 따라 횡격막 불편과 딸꾹질을 유발하게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 메디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딸꾹질은 특히 여성에게는 뇌졸중의 조기 경고 신호 중 하나다.


여성 10명 중 1명꼴로 딸꾹질과 가슴 통증이 뇌졸중의 조기 경고 신호로 나타났으며 만성적인 딸꾹질은 신경계 손상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딸꾹질 건강신호는 임신의 징후로도 볼 수 있으며 전문의들은 "호르몬 변화와 걱정, 위산 역류 등 일반적인 임신 때 일어나는 증상이 딸꾹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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