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왼쪽 다섯번째)이 KB 희망 서포터즈 7기와 간담회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왼쪽 다섯번째)이 KB 희망 서포터즈 7기와 간담회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3일 양종희 대표이사 사장이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 패널단인 'KB 희망 서포터즈' 7기를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중순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던 KB손보 '희망서포터즈 7기'는 한달여간 회사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서비스 등 온라인 고객 접점 채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왔다.


이날 진행된 양 사장과의 간담회 자리에 앞서 KB손보 희망서포터즈 7기는 그 간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고객의 입장에서 느꼈던 온라인 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발표했다. 발표회에서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메인 홈페이지, 다이렉트 홈페이지와 회사가 별도로 운영하는 배구단 홈페이지 개선안 등 다양한 경험담이 나왔다고 KB손보는 설명했다.

발표회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희망서포터즈 구성원들이 패널이 아닌 9명의 KB손보 고객으로서 회사 대표인 양 사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칭찬과 제안, 불만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양 사장은 "고객 패널의 제안 내용을 들으며 우리의 입장에서 실행해 왔던 것들이 최선이 아님을 다시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시선에서 회사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