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부터 차례로 종근당 프리페민, 시미도나, 볼그레. /사진=종근당
위에서부터 차례로 종근당 프리페민, 시미도나, 볼그레. /사진=종근당



지난해 6월 여성인구가 처음으로 남성인구를 뛰어넘었다. 그런 만큼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하지만 사회적 지위의 향상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여전히 삶에 많은 제약을 받는다. 임신과 출산 등이 불합리한 경력단절의 요인이 돼서다. 이에 따라 종근당은 임신과 출산, 갱년기 등 생애주기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여성들을 위해 여성질환 일반의약품 3총사로 여심을 공략하고 있다.

생리전증후군(PMS)은 보통 생리 7~10일 전에 신체적·감정적 변화들이 나타났다가 생리와 함께 사라지고 이후 황체기가 시작할 때 반복된다. 종근당 ‘프리페민’은 생리전증후군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그누스카스투스 열매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프리페민은 유럽에서 생리전증후군과 생리불순에 임상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은 제품으로 스위스에서 생산된다.


아그누스카스투스 열매는 고대시대부터 한방치료제로 사용돼 왔으며 생리전증후군 치료에 임상적인 근거를 가진 유일한 생약제제다. 생리전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프로락틴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생리전증후군과 생리불순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폐경은 노화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일부 여성에게는 폐경 이행기와 폐경 후에 동반되는 증상들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또한 폐경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동맥경화증, 심근경색증, 골다공증과 같은 만성 질환들은 중년여성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종근당 '시미도나'는 스위스에서 생산되며 여성의 갱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홍조, 발한, 수면장애, 신경과민, 우울증 등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의 주성분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식물인 서양승마 추출물로, 유럽에서 50년 넘게 갱년기 증상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생약성분이다.

철분은 체내에서 산소를 운반하고 혈액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 영양소로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의 성장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중요 성분이다. 종근당 ‘볼그레’는 임산부가 하루 철분 섭취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1회 복용량에 40mg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무기질 등 다른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단일 성분의 철분제다.


볼그레의 주성분은 철-아세틸트랜스페린으로 달걀 흰자를 구성하는 단백질과 철분이 안정적인 형태로 결합돼 철분의 흡수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였으며 임산부가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4년 산부인과 처방과 판매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볼그레는 현재 ‘볼그레액’과 ‘볼그레캡슐’ 두 가지 제형으로 판매된다. 특히 액상형태의 철분제인 볼그레액은 국내 최초 무보존제 액상 철분제로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아 안전성을 강화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3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