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왼쪽)가 9일 오후 고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왼쪽)가 9일 오후 고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9일 고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에 대해 "독립성 유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것으로 안다"며 "한국 언론사에 큰 족적을 남긴 분"이라고 평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차려진 방 고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기자들에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언론) 독립성 유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것으로 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천정배 공동대표와 장병완·박선숙·이상돈 당선자와 함께 빈소를 방문, 20여분간 머무르며 조문했다. 같은 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도 우상호 원내대표 등과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