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가수에 대한 꿈 있다...6월, 중국서 음반 녹음할 계획”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왕코형님’으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지석진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bnt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석진은 화이트 셔츠에 슬랙스를 매치해 댄디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체크무늬가 들어간 재킷과 하프 팬츠 조합으로 유쾌한 느낌을 자아내며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독특한 패턴이 가미된 셔츠에 네이비 팬츠로 젊고 활동적인 무드를 표현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석진은 “이렇게 오기까지 한 두 명의 힘으로는 올 수가 없다. 큰 사고 없이 바른 생활을 하고 있는 착한 멤버들과 많은 노력과 고민을 하고 있는 제작진 덕분이다”라며 현재 출연하고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유지비결에 대해 풀이했다.


그리고 ‘런닝맨’ 초창기 당시 저조했던 시청률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며 “말 그대로 초창기 1년 동안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언젠가는 반응이 올 것이란 확신이 있었다. 그런데 거짓말처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송생활 24년 동안 쉬어 본 적도 없고 어떤 위기를 대면한 적도 없었는데 내가 방송하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가 ‘런닝맨’ 초창기였다. 내가 해왔던 방송과 다르게 ‘런닝맨’은 전부 야외였기 때문에 환경의 변화가 가장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지석진 “가수에 대한 꿈 있다...6월, 중국서 음반 녹음할 계획”
한편 지석진은 “내가 데뷔를 가수로 했기 때문에 가수에 대한 꿈이 막연하게 있다. 그래서 아직 구체적인 것은 아니지만 6월 말에 중국에서 음반 녹음을 할 계획이다”라며 “내 마지막 목표는 후배양성이다. 연예인으로 시작해서 연예활동을 하고 이 길로 가는 것이 어떻게 보면 성공적인 삶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이 되었을 때 꼭 이룰 생각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